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비욘세, 컨트리 앨범으로 빌보드 1위.. 흑인 여성 최초

역시 비욘세다.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흑인 여성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발매된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가 전체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장르별 차트인 ‘빌보드 톱 컨트리 앨범’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흑인 여성이 빌보드 컨트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1964년 이 차트가 시작된 이후 비욘세가 처음이다. 비욘세가 빌보드 200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통산 8번째다. 음반시장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카우보이 카터’는 지난 4일까지 데뷔 첫 주에 미국에서 40만 7000장 판매돼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비욘세 개인의 역대 앨범 중에는 2016년 5월 발표한 ‘레모네이드’ 첫 주 65만3000장 판매 기록 이후 최고 성적이다. 앞서 비욘세는 지난 2월 선공개한 ‘카우보이 카터’ 수록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Em)으로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예고했다. 컨트리는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지만, 흑인에게 컨트리 음악 혈통이 있느냐는 논란이 일었을 만큼 백인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비욘세가 흑인 여성 가수 최초 컨트리 장르에서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한편 비욘세 이전에 컨트리 장르에서 성과를 낸 흑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는 트레이시 채프먼, 미키 가이턴, 브리트니 스펜서 등이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08:51
뮤직

‘8월 3일 컴백’ 브브걸, 신보 타이틀 곡명 공개...‘원 모어 타임’

그룹 브브걸이 다시 한번 여름 접수를 예고했다.브브걸은 24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원 모어 타임’ 트랙리스트를 공개,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 곡명 ‘원 모어 타임’을 최초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을 포함해 ‘레모네이드’ 총 2곡이 수록된다.브브걸은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을 통해 다시 한번 서머퀸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더욱 성장한 음악 색깔 역시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원 모어 타임’은 릭 제임스의 ‘기브 잇 투 미 베이비’를 샘플링, 브브걸만의 색깔로 재탄생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불러 모은다.수록곡 ‘레모네이드’는 타이틀곡 못지않은 브브걸의 4인 4색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브브걸표 톡 쏘는 ‘레모네이드’가 올여름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킬 전망이다.시원하고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트랙리스트 이미지만으로도 ‘서머퀸’ 브브걸의 화려한 귀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브브걸은 180도 달라진 이미지와 함께 다시 한번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새 팀명으로 첫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브브걸의 신보 ‘원 모어 타임’은 8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4 13:59
연예일반

美그래미 ‘팝의 여왕’ 비욘세, 4관왕 등극…본상 수상은 ‘실패’ [65th 그래미]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팝의 여왕’ 비욘세가 4관왕을 차지하며 역대 그래미 ‘최다 수상자’라는 역사를 썼다. 그러나 본상 부문에서는 후보로 이름을 올렸음에도 끝내 수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비욘세는 정규 7집 ‘르네상스’와 수록곡 ‘브레이크 마이 솔’로 총 9개의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그래미 4대 본상으로 불리는 ‘제너럴 필즈’ 중 ‘신인상’을 제외하고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래미의 ‘제너럴 필즈’는 비욘세를 외면했다.이번 그래미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총 80개가 넘는 부문 중 ‘제너럴 필즈’는 보니 레이트 ‘저스트 라이크 댓’(올해의 노래), 리조 ‘어바웃 댐 타임’(올해의 레코드), 사마라 조이(신인상), 해리 스타일스 ‘해리스 하우스’(올해의 앨범)가 각각 차지했다.비욘세는 총 88회의 ‘그래미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올해의 앨범상’ 수상의 숙원은 풀지 못했다. 그러나 비욘세는 그래미 사전 행사에서만 ‘브레이크 마이 솔’로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뮤직 레코딩’ 상을, ‘플라스틱 오프 더 소파’로 ‘베스트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을 각각 받으며 위상을 과시했다. 이어 본 시상식에서는 ‘커프 잇’으로 ‘베스트 R&B송 위너’에 이어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비욘세는 데뷔 이후 총 32번이나 그래미를 수상해 역대 그래미 ‘최다 수상자’라는 역사를 썼다.트로피를 손에 든 비욘세는 “너무 감정적으로 하지 않겠다. 차분하게 하겠다”며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킨 뒤 “이 모든 것을 만끽하겠다. 하느님 저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래미는 4개의 본상에서 흑인 아티스트들을 반복적으로 무시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2017년 제59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아델이 비욘세를 꺾고 4개 본상 중 3개를 가져갔고, 당시 비욘세가 발표한 ‘레모네이드’ 앨범이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탓에 그래미에서 제외됐다는 추측까지 나왔다. 당시 아델은 수상 소감에서 “‘올해의 앨범’ 수상자는 비욘세”라고 외친 뒤 그래미 트로피를 반으로 쪼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그래미에서 흑인 여성 아티스트인 리조의 ‘어바웃 댐 타임’이 ‘올해의 레코드’에 선정돼 그래미 내부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리조는 앞서 그래미 3관왕에 올랐지만 본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아델이나 저나 정말 기쁘기만 하다,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라고 운을 뗀 뒤 말미에는 비욘세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당신의 공연을 가기 위해 학교를 한 달이나 빼먹었다”며 “제 인생을 바꾼 비욘세, 당신이야 말로 우리 시대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날 비욘세 외에도 눈에 띄는 수상자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였다. 지난해 9월 샘 스미스가 발표한 ‘언홀리’는 방탄소년단과 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아바 ‘돈 셧 미 다운’, 카밀라 카베요&에드 시런 ‘밤 밤’, 포스트 말론&도자 캣 ‘아이 라이크 유’를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독일 가수인 킴 페트라스는 트렌스젠더 여성 최초로 그래미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킴 페트라스는 “샘 스미스와 함께 한 건 정말 멋진 여정이었다”며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 샘 스미스는 붉은 모자와 의상을 입고 역대급 파격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비욘세와 함께 ‘그래미의 여왕’으로 통하는 영국 팝스타 아델은 ‘이지 온 미’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가 됐다.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 아델은 “정말 기대를 안 했다”며 “이 상의 영광을 저희 아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을 생각하며 쓴 곡으로, 아들은 제가 어려운 결정을 할 때 사랑밖에 준 게 없다”면서 “저도 여러분께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영국 글로벌 팝 슈퍼스타 해리 스타일스는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해리스 하우스’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해리 스타일스가 그래미에서 해당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후보에 올랐던 모든 아티스트 분들이 영감을 주셨다”며 “상을 받을 것을 예상하면서 음악을 만들진 않는다”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같이 협력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저에게 얼마나 뜻깊은 일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 드웨인 존슨, 빌리 크리스털, 제임스 코든,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 카디비 등이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과거 여러 차례 ‘인종차별’ 혹은 ‘백인 우월주의’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올해 ‘그래미 어워즈’는 대체로 모든 시상자에게 골고루 상이 수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임진모 대중문화 음악 평론가는 “이제 그래미 어워즈도 음악성이 좋고 예술성을 확보한 아티스트에게 상을 준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비욘세가 과거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연이어 수상에 실패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도 반면교사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미는 미국 음악 산업 종사자의 투표로 진행을 해서 (결과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며 “K팝 아티스트 모두 비욘세의 사례를 보고 장기간 롱런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6 16:10
연예일반

NCT 127, 주경기장 넘어 전세계로 더 빠르게 ‘질주’ [종합]

그룹 NCT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 7년 차의 결실을 맺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해 12월 많은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서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공연이다. NCT 127은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총 6만 관객과 만난다. 흰 수트를 입고 등장한 NCT 127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레모네이드’(Lemonade), ‘무한적아’를 무대를 마친 후 태용은 “함성이 허락된 공연을 한 지가 3년 반이 넘었다. 하늘이 뻥 뚫리고 날씨 좋은 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찬은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과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끝까지 재밌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재현 “오늘만 살기 때문에 더 뜨겁게 놀아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영은 “이틀 차 공연이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우리도 시즈니도 오래 기다린 만큼 어떻게 등장하면 임팩트가 있을지, 지난해와 다른 무대를 꾸밀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엘리베이터’(127F) 무대가 펼쳐졌다. 돌출무대로 나온 멤버들은 ‘우산’(Love Song), ‘지금 우리’(City 127), ‘테이스티’(Tasty),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브렉퍼스트’(Breakfast), ‘디자이너’(Designer), ‘레귤러’(Regular) 무대를 선보이며 시즈니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무대에 설치된 4대의 대형 리프트 브릿지, 돌출 무대의 360도 회전 및 각도가 기울어지는 폴딩 스테이지 등은 NCT 127의 무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한 특별한 유닛 무대도 준비됐다.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부터 도영, 재현, 정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후유증’, 태일, 해찬의 듀엣곡 ‘러브 사인’과 ‘N.Y.C.T’, 태용, 마크의 힙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LIT’, 쟈니, 태용, 유타, 마크의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헬로’(Hello)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일본 미니 2집 수록곡 ‘립스틱’(Lipstick)이 울려 퍼지자 정우의 댄스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이어 ‘같은 시선’, ‘백 투 유’(Back 2 U), ‘윤슬’을 부른 NCT 127은 ‘페이보릿’(Favorite)까지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폴딩 스테이지에서 ‘러브 온 더 플로어’(Love O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 NCT 127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와 부드러운 보컬의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 ‘종이비행기’, ‘터치’(TOUCH)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날 공연에는 이수만과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 NCT 드림 제노, 런쥔, 에스파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NCT 127은 히트곡 ‘스티커’(Sticker), ‘슈퍼휴먼’(Superhuman), ‘체리 밤’(Cherry Bomb)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즈니들은 응원봉을 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호응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4집 ‘질주’(2 Baddies)의 무대도 선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1, 2, 7’, ‘패스터’(Faster)를 열창한 멤버들은 공연 막바지임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울려 퍼지고 앵콜 무대가 시작됐다. 다채로운 무대로 쉴 틈 없는 공연을 이끌어간 NCT 127은 앵콜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도영은 ‘드림스 컴 트루’를 부르던 중 팬들의 플래카드 이벤트에 눈물을 흘려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도영은 “주경기장 공연이 7년 차로서의 결실이지만, 앞으로의 남은 공연장 중에서 이곳이 가장 큰 곳이 아니길 바란다. 그때도 여러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이었다.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태용은 이번 공연 타이틀을 언급하며 “플러스가 있으면 ‘투쁠’(투플러스)도 있다”며 “투쁠이 더 맛있지 않으냐. 여러분들은 더 발전된 NCT 127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NCT 127은 ‘흑백 영화’, ‘다시 만나는 날’을 열창하며 공연의 말미를 장식했다. 한편 NCT 127은 다음 달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오는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이어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08:30
연예

VIVIZ '쇼챔피언' 음방 첫 1위 "걱정 많았던 재데뷔…나비처럼 날아갈 것"

그룹 VIVIZ(비비지)가 데뷔 첫 1위의 기쁨을 안았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16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빔 오프 프리즘)’ 타이틀곡 ‘BOP BOP!(밥 밥!)’으로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은하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받는 1위인데, 정말 값진 상이다. 이 상 기억하면서 활동하겠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신비는 “우리 나비(팬클럽명)들 너무 감사하고, 멤버들 너무 고생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식구들과 스태프 분들,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엄지는 “항상 사랑해주니는 비비지 멤버들의 가족들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1위에 오른 비비지는 소속사를 통해 “사실 걱정이 많았던 재데뷔였는데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셔서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주실 관심에 미리 감사드리고 기대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비비지 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다들 비비지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Bop Bop!’ 들으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비처럼 날아갈 비비지의 모습 기대해주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VIVIZ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지난 9일 공개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은 타이틀곡 ‘BOP BOP!’부터 수록곡 ‘거울아’, ‘Fiesta(피에스타)’, ‘Tweet Tweet(트윗 트윗)’, ‘Love You Like(러브 유 라이크)’, ‘Lemonade(레모네이드)’, ‘Intro.(인트로)’까지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한편, VIVIZ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BOP BOP!’ 활동을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 MBC M ‘쇼! 챔피언’ 방송 화면 캡처 2022.02.16 21:05
연예

"새로운 서사" 비비지, 첫 미니 '빔 오브 프리즘' 트랙리스트

그룹 VIVIZ(비비지)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으로 돌아온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Intro. (인트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BOP BOP! (밥 밥!)', 'Fiesta (피에스타)', 'Tweet Tweet (트위트 트위트)', 'Lemonade (레모네이드)', 'Love You Like (러브 유 라이크)', '거울아' 등 총 7개 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BOP BOP!'은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좋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BOP'에서 기반해 신나게 리듬을 즐기는 VIVIZ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팀 색깔이 강렬하게 드러나는 다채로운 보컬의 조화는 물론, 가사에는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VIVIZ의 포부를 효과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수록곡 'Love You Like'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고마운 마음을 사랑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멤버 엄지가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VIVIZ는 자신들만의 색깔과 아이덴티티를 녹인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을 통해 완성형 걸그룹의 새로운 서사를 열어갈 전망이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VIVIZ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한편, VIVIZ의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빅플래닛메이드 2022.02.02 17:04
연예

'9월 17일 컴백' NCT 127, 정규 3집 수록곡 '레모네이드'·'브링 더 노이즈'

NCT 127(엔시티 127)이 강렬하고 쿨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 정규 3집은 타이틀곡 'Sticker'(스티커)를 비롯해 다양한 매력의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록곡 'Lemonade'(레모네이드)와 'Bring The Noize'(브링 더 노이즈)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수록곡 'Lemonade'는 강렬한 808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레모네이드를 휘젓듯이 자신감 있는 태도로 세상의 노이즈 같은 이야기들은 여유 있게 넘겨버리겠다는 내용을 담아 NCT 127의 쿨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수록곡 'Bring The Noize'는 중독성 짙은 신스와 베이스 사운드 드롭에 개성 넘치는 랩핑이 가미된 하이브리드 트랩 힙합 곡이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우리만의 길을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당차게 표현해 기대감을 더한다. 앨범은 9월 17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30 10:31
연예

트와이스, 日 싱글 '웨이크 미 업' 오리콘 데일리 차트 정상..4연속 히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4번 연속 히트를 쳤다. 트와이스가 16일 선보인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발매 당일인 15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서 12만 9275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발매 당일 11만 7486포인트를 기록한 전작 '캔디팝(Candy Pop)'을 넘어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싱글 최다 판매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웨이크 미 업'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담겨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2번째 싱글 '캔디 팝'에 이어 4연속 인기몰이를 알렸다. '웨이크 미 업' 공개 전 발표한 앨범 및 싱글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트와이스는 지난 2월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했다. 또 현지 데뷔 불과 8개월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웨이크 미 업'은 발매 당일 선주문량에서도 47만 1438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16일에는 싱글 '웨이크 미 업'의 음원들도 선보였는데 수록곡인 '핑크 레모네이드(Pink Lemonade)'가 공개 후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 '웨이크 미 업'이 2위에 랭크됐다. 아이튠즈 앨범차트 순위에서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등 해외 7개 지역서 정상을 차지했다. 새 싱글 '웨이크 미 업'은 15일 기준 일본 타워 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해당 싱글앨범의 각 버전을 1, 2, 3위에 올리며 줄세우기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23일 일본서 발매되는 유명 패션지 'CanCam' 7월호의 전국판과 칸사이 한정반 등 두 권의 표지 모델을 장식해 화제다. 특히 일본 여성 패션지로는 처음으로 전국판과 함께 칸사이 한정반이 동시 발매되는 가운데 모두 트와이스가 표지를 장식, 현지에 뜨거운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매거진이 발매되는 23일부터 약 일주일간 도쿄 하라주쿠와 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 등 대표적 패션 거리에 트와이스의 'CanCam' 포스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 공연도 앞두고 있다. 12일 예매를 시작한 일본 공연의 티켓은 4회 모두 매진됐다. 공연은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4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8.05.17 10:31
연예

[해외연예is]비욘세♥제이지, 불화설 잠재워..마이애미 데이트

비욘세(34)와 제이지(46)가 불화설 이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처음 목격됐다.비욘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새 앨범 '레모네이드'를 발표했다. 이 앨범 수록곡에는 여자가 바람피운 남자에 상처받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팬들은 제이지가 외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외도의 상대가 리타오라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제이지와 리타오라 모두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일단락 됐다.한차례 소동 이후 비욘세와 제이지는 27일 마이애미에서 사이 좋은 모습으로 골프 카트를 탄 모습이 포착됐다.현지 매체 'E!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포옹을 하는 등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비욘세와 제이지의 불화설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계속돼왔다. 당시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제이지에 분노해 때리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당시 이들은 "모두 가족 문제가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 서로 사랑하고 가족이지만 과거 사소한 일 때문에 다툰것 뿐"이라고 설명했다.황미현 기자 2016.04.29 09:48
연예

비욘세, 새 앨범 속 남편의 불륜 암시 가사 논란

팝가수 비욘세가 남편 제이지의 불륜을 암시하는 가사의 노래를 발표해 화제다.4월 2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비욘세는 23일 새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를 발표했다.그러나 앨범 수록곡 중 8개의 노래 가사에 연인의 외도를 다뤄 제이지가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해당 매체를 통해 제기됐다.보도에 따르면 '홀드 업(HOLD UP)'이라는 곡에는 '너의 비밀을 알아차렸다', '내 자존심을 잃고 싶지 않았어'등의 가사가 담겼다.'쏘리(Sorry)'라는 곡에는 '그는 항상 변명만 둘러대'라는 가사가, '돈 허트 유어셀프(Don't hurt yourself)'에는 '당신이여, 나는 당신이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 있어', '이게 마지막 경고야', '한 번만 더 그랬다간 아내를 잃을 줄 알아' 등의 가사가 제이지의 불륜을 암시한다고 지목됐다.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지난 2008년에 결혼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스플래쉬닷컴] 2016.04.25 16: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